르네상스 꾸뛰르 by 비욘세 X 발망

2023년 3월

Balmai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Olivier Rousteing)은 예상치 못한 디자인 파트너이자 그의 좋은 친구이자 오랜 뮤즈인 비욘세(Beyoncé)와 팀을 이루었습니다. 비욘세는 진정으로 현대적인 꾸뛰르 제품을 공동 제작하기 위해 6개월 이상 긴밀하게 협력했습니다.

vogue_cover_renaissance_bey.jpgm

올리비에 루스테잉: 르네상스는 가장 필요한 순간에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팬데믹과 함께 길고 긴 3년이 지났는데, 글쎄요, 우리 모두 현실 세계로 다시 돌아갈 준비가 상당히 된것 같지 않나요? 비욘세는 우리 모두가 다시 춤 추는것에 얼마나 굶주려 있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베이의 정신과 선율, 헌신, 그리고 메시지는 우리 두 사람 모두가 진정한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하고 새로운 르네상스 꾸뛰르를 공동 디자인할 수 있도록 끌어주었습니다. 비욘세의 일곱 번째 솔로 앨범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천재성은 한 가닥씩 영감이 되어 각각의 컬렉션 룩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비욘세와 제가 어떻게 노래를 꾸뛰르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었는지 아래의 글들이 여러분의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t's not the diamond, it's not the pearls 

          I'M THAT GIRL 

조각가 엘리 이쉬(Elie Hirsch)의 해머드 메탈로 제작한 뷔스티에. 매치한 스파이크 브래이슬릿. 블랙 나파 양가죽 소재의 파레오 스커트와 장갑.

“확실히 비욘세는 큰 영향력을 지닌 강한 여성인데다 가사와 메시지가 있기 때문에 첫 번째 디자인을 위해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는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조각가 엘리 이쉬( Elie Hirsch)에게 태양과 왕관이 만나는 숭고한 메탈 뷔스티에를 의뢰했죠. (저는 특히 이 스파이크가 위험의 섬뜩함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Olivier Rousteing

Comfortable in my skin (cozy, cozy)

COZY

Feu d'artifice(불꽃놀이) 드레스, 핑크 깃털이 수놓아진 블랙 벨벳 소재. 블랙 벨벳 터번 및 부츠.

2_b_cozy.jpg
2_a_cozy.jpg
2_b_cozy.jpg
2_a_cozy.jpg

1 / 2

"Cozy (비욘세의 중독성 있는 무도회장 분위기의 노래로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음)의 감동적인 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오래전부터 파리 카바레 공연과 오뜨 꾸뛰르 컬렉션들을 위해 최고의 깃털 장식을 만들어온 유서 깊은 메종 페브리에의 장인들조차도 한 번도 실제로 해본 적 없는 작업을 하도록 그들을 밀어붙였습니다. 장인들 가까이에는 비욘세와 그녀의 스타일리스트인 마르니 세노폰테(Marni Senofonte)가 함께 작업하고 저와 발망팀은 궁극적으로 여성들의 핑크빛으로 세상을 물들일 수 있는 엄청난 숫자의 암탉 깃털로 된 핑크빛 부케 자수 장식 작업을 했는데 완벽한 솔루션을 발견해서 수없이 터지는 불꽃놀이 속에 온전히 둘러싸인 듯한 생생한 느낌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와 동시에, 완벽한 테일러링의 블랙 벨벳 바디가 여전히 보이고 감탄을 자아내도록 작업을 했죠. 점차 거대해지는 저녁 하늘의 불꽃놀이 배경이 이어질 수 있도록 발망 터번과 슈즈에도 동일한 블랙 벨벳을 사용했습니다."

- Olivier Rousteing

3_alien superstar_2
3_alien superstar_1
3_alien superstar_2
3_alien superstar_1

1 / 2

Unicorn is the uniform you put on
 Eyes on you when you perform

ALIEN SUPERSTAR

크리스탈 자수 장식 3D 스트럭처 드레스

“비욘세는 무도회장을 매료시키는 에일리언 슈퍼스타입니다. 그러니까 이 꾸뛰르 디자인도 스포트라이트 아래서도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제작하기로 결정했죠. 수없이 스케치를 왔다갔다 하며 작업하는 우리를 이끈 키워드는 유.니.크.함.이었습니다. 베이의 미래주의적인 트랙의 가사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우리의 목표는 그저 태양계에 닿을 수 있도록 해 줄 오뜨 꾸뛰르의 마스터마인드를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공중위의 초자연적인 사랑을 런칭할 수 있는 거대한 무언가를 생각해 내려고 서로를 밀어붙였고. 그 덕분에 결국, 몸 주위를 가볍지만 파워풀하게 떠다니는 공기처럼 가벼운 환상적인 날개와 힙 익스텐션을 생각해 냈습니다. 이 룩이라면 헛소리 위를 날아다니고 자유로울것이 분명하니까요. 발망팀은 오간자와 본딩 베이스로 건축적인 컨셉을 완벽하게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보고 있는 그 놀라운 온갖 반짝임의 토대가 된 방대한 양의 크리스탈 장식은 같은 장인들이 한 조각 한 조각 정성 들여 전문적으로 수놓은 결과입니다.”

- Olivier Rousteing

Oh, la, la, la, 
That's the way them boys sound when I walk through the block-block-block

ENERGY (01)

여러 개의 블랙 실크, 벨벳, 레이온 및 페이턴트 가죽 실을 혼합하여 제작한 마크라메 가운. 블랙으로 염색한 꿩 깃털 자수장식 보디스.

“르네상스는 자메이카계 미국인 싱어이자 래퍼인 빔(BEAM)이 피처링한 Energy 와 함께 탄력이 붙었습니다. 이 곡은 앨범에 수록된 다소 짧은 곡들 중 하나였지만 우리에게는 완성하기까지 가장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쳤던 디자인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부터 우리는 매우 관능적인 무언가를 원했어요. 착용한 여성이 자신이 지닌 매력과 압도적인 힘을 또렷이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아름답고 현대적인 꾸뛰르 가운말이죠. 여러분이 보시는 굉장한 깃털 장식은 파리의 전설적인 메종 페브리에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메종 페브리에는 오래전부터 이 도시의 헤리티지인 꾸뛰르 런웨이와 상징적인 카바레 무대의 멋진 깃털 장식을 제작해온 탁월한 기술로 유명하죠.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가운의 까다로운 마크라메 패턴의 복잡성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에요. 단연코 진정한 예술 작품입니다. 우리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실크, 레이온, 벨벳, 페이턴트 가죽과 같이 다양한 종류로 된 엄청난 수량의 딥 블랙 컬러 실로 제작되었는데 프랑스 출신의 재능있는 아티스트인 로렁틴 페리우(Laurentine Perilhou)가 꼬박 15일 동안 세심하게 짜고 매듭을 지었습니다.”

- Olivier Rousteing

You know that I'm gon' be extra
 When that camera go pop-pop-pop-pop-pop-pop

ENERGY (02)

아프리카 전통식 머리 땋기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루렉스 원사 브레이딩 기법으로 제작한 자수장식 가운.

5_2_c_energy.jpg
5_2_b_energy.jpg
5_2_c_energy.jpg
5_2_b_energy.jpg

1 / 2

“이 가운은 아프리카 패턴과 복잡한 기하학이 혼합된 일련의 스케치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이 패턴을 브라운 및 블랙 루렉스 실로 해석하기 위해 장인의 솜씨에 의지했죠. 보시다시피 장인들의 숙련된 자수와 세심한 브레이딩은 전통적인 기법의 룩을 재현해줍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복잡한 디자인 중 하나였고 팀에서 이 복잡한 제작 과정을 완료하기까지 데 한 달 이상 걸렸습니다. 환상적인 이어링은 동일한 브레이딩 기법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저는 특히, 파워풀하게 둥근 어깨와 힙으로 실루엣이 돋보이도록 한 방식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 Olivier Rousteing

6_b_break_my_soul.jpg
6_a_break_my_soul.jpg
6_b_break_my_soul.jpg
6_a_break_my_soul.jpg

1 / 2

I'm buildin' my own foundation, yeah

BREAK MY SOUL

반짝이는 블랙 벨벳에 드레이핑 된 후드 드레스 그리고 이와 짝을 이룬 누드 토르소 착시를 만드는 블랙 크롬 전기 도금 3D 프린트 뷔스티에.

“비욘세, 제이지(JAY-Z), 더 드림(The-Dream), 트리키 스튜어트(Tricky Stewart)가 공동 작사한 Break My Soul 은 로빈 S(Robyn S)의 클래식 Show Me Love 의 샘플을 통해 90년대 하우스 음악을 기념한 것 뿐 아니라 바운스의 전설이자 NOLA 래퍼인 빅 프리디아(Big Freedia)의 보컬도 잊을 수 없습니다. 단연코 벗어나서 해방되기로 결심하자, 우리는 이 디자인에 자신감과 힘을 불어넣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선을 빼앗는 강렬한 트리오인 터번, 후드, 전문적인 드레이핑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빛나는 뷔스티에를 페어링하는 극적인 연출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죠. 트롱프뢰유 효과를 내는 누드 토르소를 활용한 뷔스티에는 하우스 장인에게서 나온 최고의 구상을 3D 프린팅하여 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 할 수 있는 한 가장 광택이 나는 블랙으로 스프레이 페인팅을 했죠. 일반적으로 날렵한 경주용 자동차의 섀시를 코팅하는 데 더 많이 사용되는 페인트에요. 그 다음에는 최종적으로 빛나는 바니시 마감으로 그 광택을 붙잡아두었습니다.”

- Olivier Rousteing

Nobody can judge me but me, I was born free

CHURCH GIRL

블랙 및 레드 벨벳 케이프 코트; 메탈릭 벨트; 실버 크롬 소재의 3D 프린팅 전기도금한 토르소 뷔스티에. 레코드에서 영감을 받은 투톤, 플랫, 원형 모자.

"르네상스와 영리하게 짝을 이루는 경건한 제목에 가장 노골적인 가사가 들어간 Church Girl은 이제 놓아버릴 차례가 왔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비욘세와 저는 우리 디자인이 고난을 이겨냈고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자신을 즐기는 어떤 사람의 자신감있는 정신을 보여주길 바랬습니다. 스케치를 하고 3D 프린팅을 통해 이 뷔스티에를 제작한 후 갈바나이징 메탈릭으로 코팅하여 어깨부터 허리로 이어지는 가볍고 편안한 아머를 제작했습니다. 몸을 감싸는 장엄한 벨벳 랩은 상체 실루엣과 같이 보우를 만드는 힘 있는 벨트로 클래식한 보우 모양을 신선하고 기발하게 활용했던 므슈 발망의 오랜 역사를 조명해주죠. 그리고 블랙 컬러의 납작한 꾸뛰르 모자 내부에는 레드 컬러의 원을 추가하는것 만으로도 완벽한 레코드 영감이 실린 퀸 베이를 위한 왕관이 완성 되었습니다.”

- Olivier Rousteing

I think you're so cool (Even though I'm cooler than you)

PLASTIC OFF THE SOFA

핑크 크롬 인버티드 보우를 중심으로 설계된 뷔스티에 드레스.

8_a_pastic_off_the_sofa.jpg
8_b_plastic_off_the_sofa.jpg
8_a_pastic_off_the_sofa.jpg
8_b_plastic_off_the_sofa.jpg

1 / 2

“관능적인 Plastic Off the Sofa의 디스코가 물씬 풍기는 멋진 그루브를 완벽하게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매우 다른 세 가지 컨셉을 매끄럽게 결합해야 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발망 장인의 손을 빌렸습니다.
• • 흠잡을 데 없이 몸에 꼭 맞는 튤 뷔스티에를 위해 인상적인 곡선의 앞면과 뒷면 본딩을 기반으로 한 매우 관능적인 실루엣. • • 갈바나이징을 거친 핑크 크롬 패브릭으로 완성된 눈부시게 빛나는 광택. (매끄럽고 번지르한 타이틀을 완벽하게 전달해주는 소재들) • • 보우와 스모킹이라는 두 가지 아이코닉한 파리지앵 꾸뛰르 시그니처의 예상치 못한 콤보. 비욘세와 저는 보우의 사이즈와 모양, 배치에 대한 새로운 재해석을 통해 놀라운 꾸뛰르 실루엣을 창조했던 므슈 발망의 영리함이 드러나는 세기 중반의 많은 발망 제품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 유산을 바탕으로, 빛나는 핑크 보우를 180도 뒤집어 앞면에 완벽한 슬릿을 만들고 일반적으로는 보우에 매달려 있는 패브릭 엣지를 할 수 있는 한 가장 축소한 버전의 고전적인 스모킹 라펠로 변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Olivier Rousteing

9_a_virgos_groove.jpg
9_b_virgos_groove.jpg
9_a_virgos_groove.jpg
9_b_virgos_groove.jpg

1 / 2

I want it right here, right now

VIRGO’S GROOVE

더스티 핑크 벨벳, 엘리 이쉬가 만든 메탈릭 데콜테로 제작한 코롤라 가운 및 세컨드 스킨 . 해머드 메탈로 재해석된 빈티지 발망 모자

“ Virgo’s Groove 의 타이틀은 베이의 별자리(우연이지만 제 별자리기도 하죠)에서 따온 6 분짜리 펑키한 디스코 풍의 강렬한 성 긍정 노래입니다. 그렇게 유혹적인 노래라면 우리도 열을 조금 더 높여서 아름답게 노출된 어깨 주위로 흐르는 매끄러운 라인을 디자인할 시간이 왔다고 생각했죠. 우리는 이 앙상블의 완벽한 네크라인을 만들기 위해 조각가 엘리 이쉬에게 향했고 그의 매끄럽고 관능적인 메탈 데콜테는 완벽하게 구조화된 핑크 꾸뛰르 가운 아래에서 살짝 드러나며 이 앙상블을 완성하는 놀라운 해석이 되었죠. 이는 피에르 발망의 가장 아이코닉한 꾸뛰르 모자 디자인 중 하나에 사용했던 메탈릭 아이디어를 완벽하게 반영해주기도 합니다.”

- Olivier Rousteing

Move out the way I’m with my girls and we all need space

MOVE

집시 블루 컬러의 써모-스트라스 저지 소재 드레이프 드레스. 매칭되는 써모-스트라스 모자, 코른 헤드드레스

“우리는 무엇보다 이 디자인에 비욘세와 그레이스 존스(Grace Jones), 템스(Tems)의 트리오가 확신에 찬 레게톤 노래인 Move 를 통해 전달하는 지휘력과 자신감을 포착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심플하게 파레오를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발망 아뜰리에의 완벽한 드레이핑을 기반으로 후드, 케이프 및 스커트를 전부 앞면 패브릭을 통해 끌어당겼습니다. 그리고는 비욘세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 중 하나인 강렬한 집시 블루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라는것을 알게 됬죠. 룩에 전체적으로 펼쳐진 멋진 빛은 엄청난 양의 스트라스를 추가한 결과로 얻어졌습니다. 메종 미셸 햇의 과장되면서도 플랫한 라인은 발망의 강렬한 어깨와 어우러져서 드레스의 독특한 버티컬 라인에 완벽한 수평 균형을 더해 주었고 시선을 사로잡는 코른 앙상블을 완성하는 생동감있고 조각적인 피니싱은 그레이스 존스의 아이코닉한 80년대 사진 속 세련된 스타일에서 착안했습니다.”

- Olivier Rousteing

Never met a girl so fine like this, no, no, no, no

HEATED

크리스탈을 세팅한 열성형 블랙 벨벳 소재의 가운과 발망 빈티지 모자 앙상블 세트.

11_b_heated.jpg
11_a_heated.jpg
11_b_heated.jpg
11_a_heated.jpg

1 / 2

“Heated 는 비욘세가 사랑했던 삼촌인 조니를 향한 콜아웃 곡입니다. 조니의 패션감각(‘ 조니 삼촌이 내 드레스를 만들어줬어’)은 실제로 제가 그녀에게 연락 해서 그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꾸뛰르 컬렉션을 함께 공동 디자인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게끔 했던 이유중 하나이기도 해요.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과 자기 찬사의 중요성을 분명히 밝히는 비욘세의 가사처럼 다시한번 자기 확신의 메시지로부터 영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이 강력한 앙상블 제작을 위해, 잼-컷 크리스탈을 배치할 각각의 지점을 설정하는것 처럼 링을 준비하려고 먼저 블랙 벨벳을 열성형했습니다. 발망의 장인이 가운, 후드, 모자에 그 모든 젬스톤을 배치하니 폴카 도트 패턴이 분명해졌죠. 이 제품은 전후 꾸뛰르 컬렉션에서 보여준 쁘띠 푸아 패턴에 대한 영리한 아이디어들을 포함하여 므슈 발망이 특별한 애착에서 착안했습니다. 비욘세와 저에게는 이 독특한 하우스의 시그니처를 토대로 삼을 수 있도록 이끌어줄 엄청난 양의 아카이브 자료들이 있었으니까요.”

- Olivier Rousteing

12_1_b_thique.jpg
12_1_a_thique.jpg
12_1_c_thique.jpg
12_1_b_thique.jpg
12_1_a_thique.jpg

1 / 3

That's that keep going, that's that never stop

THIQUE (01)

메탈 및 크리스탈 리버스 샹들리에 일루전 스커트. 블랙 벨벳 바디 수트; 블랙 벨벳 터번. 태슬 샹들리에 이어링.

“관능적이고 풍부하며 심장을 뛰게 하는 백비트의 Thique 은 작년 여름 르네상스 드롭 이후로 사람들을 댄스 플로어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Thique 디자인은 "있지, 아마도 불가능할 거란 건 알지만..."라고 시작해서 결국에는 그 종류로는 최초인 실제 결과물을 내놓는걸로 끝을 보는 비욘세와 저의 대화들 중 하나에서 출발했습니다. 먼저, 우리는 파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몇 가지를 참조하여 샹들리에 스커트 생각해내고 스케치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발망 아뜰리에 장인에게 우리의 첫번째 컨셉을 튤과 본딩으로 구성하도록 했고 Thique에서 찬사를 보냈던 관능적인 곡선을 반영해 줄 완벽한 바스크 제작을 위해 장인들을 가이드했습니다. 초기 단계가 완료되니까 메탈릭 조각을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는지가 명확해지기 시작해서 실제로 샹들리에 꾸뛰르를 만드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런 다음 수정된 샹들리에 도면의 3D 프린팅 작업이 이루어졌고 르 쉬망 데 마퀘트의 전문적인 기술로 완벽한 곡선의 메탈과 수없이 다양한 사이즈로 조각된 크리스탈에 최종적인 러스터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탁월한 솜씨로 배치한 히든 힌지는 출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보행도 용이합니다. 매끈한 벨벳 바디와 발망의 파워풀한 어깨 디자인이 이루는 밸런스가 돋보이는 룩이었죠. 그리고 물론, 이 모든것은 샹들리에-크리스탈 이어링으로 마무리되죠!”

- Olivier Rousteing

Baby, that's that thique

THIQUE (02)

블랙 벨벳 바디 수트; 블랙 벨벳 터번. 태슬 샹들리에 이어링.

“다시 말하지만 비욘세와 저는, 전문적인 꾸뛰르 장인과 르 슈맹 데 마케뜨의 인내심 있고 숙련된 장인의 완벽한 조합에 기대어 파리지앵 샹들리에에서 영감을 받은 우리의 가장 기이한 아이디어 중 하나를 현실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금 최종 결과의 아름다움이 무도회장, 꾸뛰르 샹들리에 디자인에서 지대한 영감을 받은 Thique의 구조에 복잡한 구성과 수학, 기술 및 엔지니어링이 들어갔다는 기색이 전혀 없이 굉장히 심플하고 알맞게 보여서 좋습니다.”

- Olivier Rousteing

I try to get all up in your mind

ALL UP IN YOUR MIND

블랙 벨벳 및 새틴 점프수트, 장갑과 짝을 이루는 깃털 자수 부채. 라인스톤 장식.

13_b_all_up_in_your_mind.jpg
13_a_all_up_in_your_mind.jpg
13_b_all_up_in_your_mind.jpg
13_a_all_up_in_your_mind.jpg

1 / 2

“비욘세와 저는 뉴욕의 전설적인 보그 씬에 대한 애정 어린 오마주로 생생한 트롱프뢰유 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발망의 장인들은 본딩, 발렌느, 정확한 테일러링, 플리츠, 전부다! 아름답게 만들어서 그 아이디어를 가능하게 해주었고 최종적으로 정교한 깃털 자수와 결합하여 절대적으로 완벽한, 실물 사이즈의 무도회장의 에벙타이(부채)가 탄생하게 되었죠.”

- Olivier Rousteing

14_b_america_has_a_problem.jpg
14_a_america_has_a_problem.jpg
14_b_america_has_a_problem.jpg
14_a_america_has_a_problem.jpg

1 / 2

Boy, you can't get no higher than this
 No
 'Cause love don't get no higher than this
 No, no

AMERICA HAS A PROBLEM

크림슨 벨벳 드레이프 점프수트; 골드 크롬 전기 도금 3D 프린트 뷔스티에

"이 노래는 Boy, 이보다 더 최고일 순 없어 같은 가사처럼,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 사람의 더없는 자신감에 관한 노래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 품위와 확신을 해석하기 위해 우리는 발망 아뜰리에 장인들의 완벽한 컷과 드레이핑으로 완성되어 레드 카펫을 연상시키는 크림슨 벨벳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이 벨벳은 가벼움과 광채의 이상적인 조합을 위해 3D 프린팅과 갈바나이징 과정을 거친 독특한 골드 뷔스티에와 짝을 이룹니다.”

- Olivier Rousteing

It should cost a billion to look this good

PURE/HONEY

시퀸 및 깃털로 수놓은 그래픽 앙상블, 메탈릭 메쉬 소재의 드레이프 이어링 및 블랙 저지 터번

"르네상스는 마이크큐(MikeQ)의 Feels Like (feat. 케빈 제이지 프로디지( Kevin JZ Prodigy))과 더불어 전설적인 모아 르네(Moi Renee)와 케빈 아비안스(Kevin Aviance)를 샘플링한 Pure Honey를 통해 무도회장 커뮤니티에 경의를 표합니다. 비욘세와 저는 이 디자인으로 노래와 똑같이 전염성 있는 클럽 밥과 활기찬 즐거움을 전달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우리가 가야할 길은 세심함이 요구되는 러스터와 최대 그래픽 패턴을 페어링하는 것이 확실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우스 장인의 놀라운 플랫-시퀸 자수 작업은 사이키델릭, 할리퀸, 마리니에르 지브라 패턴을 함께 블랜딩하여 최고로 대담한 표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식 작업은 파리의 오뜨 꾸뛰르 런웨이와 도시의 전설적인 카바레를 위해 멋진 깃털을 제작하며 오래전부터 찬사를 받아온 메종 페브리에가 작업한 소매의 정교한 블랙 앤 화이트 깃털장식으로 완벽하게 보완되었죠. 코르셋에 눈길을 사로잡는 반짝임을 주기 위해 우리의 전통적인 레이스 코르셋 디자인을 3D 프린팅을 통해 재창조한 다음, 프랑스에서 가장 날렵한 제트기와 고속 열차의 고광택 광채를 책임지는 전문가의 완벽한 광채 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많아도 결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스프레이 페인팅을 마친 후에는 최대 광택을 위해서 최종 바니시 작업을 추가했죠.”

- Olivier Rousteing

It's so good, it's so good, it's so good, it's so good, it's so good

SUMMER RENAISSANCE

루렉스 프린지, 크리스탈, 라인스톤으로 자수장식된 가발, 케이프, 스트랩리스 쇼트 드레스

16_b_summer_renaissance.jpg
16_a_summer_renaissance.jpg
16_b_summer_renaissance.jpg
16_a_summer_renaissance.jpg

1 / 2

“도나 썸머(Donna Summer)의 클래식 I Feel Love를 샘플링한만큼, 디스코가 물씬 풍기고 박수 갈채와 비욘세의 놀라운 고음이 어우러진, 완전히 드러내 놓고 즐거운 스피릿의 르네상스 마지막 트랙과 매치하려면 절대적인 화려함 예찬과 진배없는 디자인을 목표를 해야 한다는 것을 비욘세도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뷔스티에 구조와 수평한 라인들이 돋보이는 발망의 짧고 완벽한 테일러드 드레스의 미니멀리즘은 단연코 디스코 여왕의 어깨에 걸치도록 디자인된 롱 케이프의 맥시멀리즘, 놀라운 수직 및 매치된 가발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뤘습니다. 이 모든것은 수많은 실버 프린지로 하나로 묶였고 각 가닥은 하우스 장인의 탁월한 솜씨로 구성되었습니다. 장인들은 반짝거리고 빛나고 광택이 나는 세 가지 다른 소재들을 함께 섞어서 각각의 반짝이는 완벽한 필라멘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함께 모여서 Summer Renaissance 댄스 플로어에 너무나 좋은 앙상블을 완성하죠.”

- Olivier Rousteing

    • Credits

      Renaissance Couture by Beyoncé x Balmain
    • Co-Designers :

      Beyoncé and Olivier Rousteing
    • Parkwood Creative Team Photographer :

      Louie Banks
    • Lead Stylist :

      Marni Senofonte
    • Principle Hair Stylist :

      Neal Farinah
    • Principle Makeup Artist :

      Rokael Lizama
    • Hair Stylist :

      Jawara Wauchope
    • Makeup Artist :

      Holly Silius
    • Manicurist :

      Yoko Sakakura
    • Casting :

      Anita Bitton
    • TALENTS

      • Fashion Labeija
    • • Ebony Riley
    • • Amber Later
    • • Hanne Gaby Odiele
    • • Kerolyn Soares
    • • Xue Huizi
    • • Memphis Murphy
    • • Shanelle Nyasiase
    • • Dominique Silver
    • • Akuol Deng Atem
    • • Mamuor Awak
    • • Jesus Maria